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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한강에서 발견된 의문의 괴생명체

by ggomak105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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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괴물

 

 

영화 괴물 한강에서 발견된 의문의 괴생명체

영화 괴물은 2006년 7월 27일에 개봉된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하나이다.

나오는 인물 중 주연으로는 강두 역을 맡은 송강호, 희봉 역의 변희봉, 남일 역의 박해일, 남주 역의 배두나, 현서 역의 고아성이다. 희봉은 강두와 남일, 남주의 아버지이며 강두는 그중 장남이고, 현서는 강두의 딸이다.

 

강두, 남일, 남주, 이 세 남매의 아버지인 희봉은 한강 둔치에서 매점 장사를 하고 있다. 허구한 날 낮잠만 자던 강두는 자신의 딸인 현서가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그 이후 현서와 같이 TV앞에 앉아 현서의 고모이자, 강두의 여동생인 남주가 전국체전 양궁경기를 하는 것에 집중하며 보게 된다.

 

그렇게 경기에 집중하며 보던 중 손님에게 맥주와 오징어를 가져다주려는데 한강 다리 밑에 무언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모습을 본 강두는 호기심에 사람들 곁으로 다가가 같이 구경을 한다.

한강 다리 밑에 매달려 있던 의문의 생명체는 한강으로 떨어지게 되고, 강두는 그쪽으로 맥주캔을 던진다.

그러자 의문의 생명체는 꼬리로 맥주캔을 낚아채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하나둘씩 손에 있던 물건을 던지게 된다.

어느 순간 잠잠해진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흩어지려고 한다. 그때 한강 다리밑에서 봤던 의문의 생명체인 괴물이 사람들을 공격하며 나타난다.

 

괴물은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고, 강두는 괴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괴물에게 시선을 끌려고 하지만 되려 자신이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현서의 손을 잡고 데리고 도망치던 중에 뒤를 돌아서 확인해보니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도망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뒤쫓아 오던 괴물은 강두가 손을 놓쳐 멀리 떨어져 버린 현서를 데리고 달아난다. 강두는 괴물에게 딸 현서를 잃었다는 생각에 슬픔에 빠지게 된다. 현서를 잃은 가족들은 합동분향소에 모이게 되고, 다들 슬픔에 잠겨있게 된다.

 

그날 밤, 강두의 휴대폰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전화를 받은 강두는 놀라게 된다. 휴대폰 너머에서 딸 현서의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었다. 이에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두와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탄생한 괴물

2000년 2월 9일 주한 미군 제8부대 용산 기지 내 영안실에서 의사 한 명과 한 남성이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것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독극물이다.

그중 의사는 포름알데히드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하수구에 부어 버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다른 한 남성이 그것은 독극물이라 규정상 그렇게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하지만 직급이 더 높아 보였던 의사가 다시 명령이라고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어마어마한 양의 포름알데히드를 하수구에 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양의 포름알데히드는 한강으로 흘러가게 되고, 한강에 방류된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괴물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믿을 사람 한 명 없다.

현서에게 전화만 받고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현서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가족.

남일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통신사에 근무 중인 지인을 찾아가는데 그 사람은 도와주는 듯싶더니 현상금을 받기 위해 일부러 남일을 묶어두고 시간을 끌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남일은 현서의 위치를 알게 되고, 쫓기던 남일은 경찰을 피해 무사히 도망간다. 이 장면을 보고 믿을 사람은 분명 있기야 하겠지만 무조건 믿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궁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남주와 가족들의 활약

영화 후반부에 괴물에게 기름을 먹이고 몸에 기름을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남은 화염병을 남일이 괴물을 조준하여 던지려고 하는데, 그 순간 손이 미끄러져 남일의 등 뒤에서 떨어져 깨지게 된다. 그렇게 바닥에 불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는 남일. 그 순간 남주는 화살에 바닥에 있던 화염병심지를 꽂아 괴물의 얼굴에 조준을 한다. 양궁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를 받았을 만큼 실력이 뛰어났던 남주는 정확히 괴물을 명중시키는 데 성공하고, 괴물은 불이 붙어 고통을 느끼며 도망가던 중 강두의 쇠파이프에 입속을 찔려 결국 죽게 된다.

 

 

 

안타까운 결말

이렇게 현서를 구하려고 괴물을 잡으려던 중에 아버지인 희봉이 목숨을 잃게 되고, 결국 딸 현서도 목숨을 잃게 된다.

무사히 모두 다 살아남았으면 좋았겠지만 아버지 희봉과 딸 현서가 죽어서 안타까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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